[중국여행] 아바타 찰영지 중국 장가계 자유여행 : 유리다리 건너보기

아바타 촬영지로 유명해진 장가계는 그 산수의 풍경이 이 세상 풍경 같지가 않습니다. 우뚝 솟은 수만 개의 봉우리 하며, 신비로운 협곡과 폭포수 그리고 더 높은 유리다리를 걷다 보면 자욱한 구름 위를 걷는듯한 착각에 듭니다. 

한때는 장가게 여행객의 80%가 한국인이었다 할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의 장가계 사랑은 유명합니다. 그만큼 장가계 패키지여행이 저렴하게 활성화되어 있어 비행기 한 번으로 갈 수 있는 제일 깊숙한 내륙이라 가기 편해서 그런 것도 있을 겁니다. 

장가계 여행 후기 : 신비로운 후난성

사실은 후난성은 장가계만 풍경이 좋은 게 아닙니다. 더 깊숙이 내륙으로 들어가면 구이저우 성이 나옵니다. 여기는 비행기 한 번으로 못 가는 곳이고 갈아타야 하기에 패키지로 가기 좀 힘든 곳입니다. 

저는 중국어를 좀 하기에 장사를 거처 장가계 구이저우 성의 성도 구이양을 거쳐 훠거의 도시 충칭 판다의 도시 청두까지 갔더랬습니다. 

중국도 위험한 나라가 아니기에 중국어 잘 못해도 배낭여행 갈만합니다. 드물지만, 중국어 한마디도 못하는 배낭여행하는 서양사람도 봤습니다. 

저는 중국어 한마디도 못할 때부터 중국여행 다녔는데 종이에 목적지 써달라고 해서 배로 다녔습니다. 괜찮습니다. 전 세계의 80%는 착한 사람들입니다.

나쁜 사람 만날 확률은 20% 인데 이상한데 안 가고 뻘짓거리 안 하고 더 자세히 말씀해 드릴까요? 성매매 하고 도박하고 이상한데 찾아다니면 이상한 사람 만나게 되고 그러면 이상한 짓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사고 나는데, 그냥 순수하게 여행하고 맛집 찾아다니고 오지를 가더라도 말입니다. 그런 여행객은 평생을 다녀도 위험한 일 안 일어납니다. 

저 중국여행 그렇게 다녔지만 한 번도 강도당하거나 해코지당한 적 한 번도 없습니다. 중국 갔다 왔다 하면 친구들이 '장기 조심해라!' 항상 이러는데 아닙니다.

기억하세요 전 세계 80% 의 사람들은 순수하고 착합니다. 어디던 다닐만합니다.  해외여행 겁먹지 마시기 바랍니다. 인생 뭐 있니? 

 

중국 후난성 여행 코스

장가계 위치

구이린시(계림) -> 창사시(장사) -> 장가계시 -> 화이화시 -> 퉁런시 -> 구이양시(귀양) -> 쭌이시 -> 유판수이시 (지도에서빠졋음) ->충칭시 -> 청두시

이렇게 이동하였습니다.

 

물론 고속철로 다녀야 합니다. 

 

장가계고속철도

현지 비행기가 편하고 싸지만 고속철도 19년도 말에 장가계시역(장자제시역张家界西站)이 세워 져서 더욱더 편안하게 갈수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한참 짓고 있었습니다. 

 

 

장가계 유리다리 코스

장가계시입니다.

시 바로앞에는 천문산이 있구요

뒤에 조금 멀리 삼림공원(션린공원) 이 있구요

 

그 옆에 유리다리가 있습니다.

장가계 시에서 유리다리로 가는 관광버스가 있습니다. 그거 타시면 매표소 까지 편하게 가실수 있습니다.

장가계 패키지 여행

저는 장가계를 3번을 갔었습니다.

첫번째는 창사(장사)에 도착했을때 짐을 창사(장사) 호텔에 두고

1박2일 패키지로 장가계를 갔었는데요.

비도 오는데 가이드 깃발 찾아 다니느라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처음가는거라 길도 모르고 패키지로 갔었는데

후회가 되었습니다. 

천문산도 비가 오고 안개에 가려 하나도 안보이더군요.

뭘 봤는지 기억도 나지 않았습니다.

패키지는 저렴하고 다 좋은데 항상 상점 같은데 들러서 물건 사라고 하는거랑 깃발 쫓아 따라가다보면 제대로 사진도 못찍고 제대로 구경을 잘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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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음번에는 아예 장가계시 민박에서 여정을 풀었습니다. 

일주일 있으면서 장가계시가지도 구경하고 장가계 여행지를 전부 돌려고 했습니다.

패키지 말고 장가계 자유여행을 기획하고 계신다면 장가계시 까지는 공항편이 싸고 많으니 가셔서 민박을 찾으시면 되십니다. 에어비엔비로 찾으시면 됩니다.  미리 한국에서 중국어 할줄 아는 사람이나 가이드 구해서 찬찬히 둘러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태국이나 베트남은 우리나라 사람들 꽤나 배낭여행 많이 다니던데요. 

중국 다른 도시는 엄두가 안나더라도 장가계랑 백두산 만큼은 자유여행으로 한번 해보시기 권해 드립니다.

천문산도 다시 구경하고 

션린공원은  3일 표를 끊어서 걸어 나녓습니다.

 

공원 안에 버스도 다니는데 표값에 이안에 다 계산되어 있습니다.

이틀표값이 240위안(4만원) 정도 합니다.

 

삼림공원(션린공원) 안에보시면 민박들이 많은데 거기 아무데나 가서 1박 했는데요. 

말그대로 장가계 안에서 하루밤을 보낸거지요. 

 

1박 지내고 아침에 정산에서 걸어나오는데

안개가 싹 거치면서 펼쳐지며 보이는 그 풍경은 아직도 제인생에서 잊을수 없는 풍경으로 남아 있습니다.

출처: 네이브 블로거 아이윌솔루션

삼림공원은 대충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3번째 장가계 여행은 가족이랑 갔었는데요. 제가 가이드 했습니다.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장가계 지도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장가계시는 인구 140만정도 되는 작은 소도시입니다.

도시는 깔끔하고 깨끗했습니다.

특이한것은 시내에서 관광지 천문산 꼭대기까지 마치 버스타듯이 케이블카를 탈수 있습니다.

장장 40여분을 올라갑니다.

장가계 유리다리 관광

유리다리입니다.

중국말로 뻐리챠오라고 하지요.

유리다리의 항공사진입니다 

유리다리의 항공사진

여기도 사람으로 북쩍거리더라구요.

안무너지겟죠?

아찔하지요?

유리가 투명해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좀 어질 합니다.

장가계 금편계곡

 

다음은 장가계 협곡인 금편계곡입니다.

금편계곡은 아래 사진처럼 계곡물의 색깔이 에메랄드 색으로 환상적입니다. 

 

잘 짜여진 잔도를 걷다보면 마치 무릉도원을 걷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하며 말이죠.

 

보통 패키지가 천문산이랑 그 주위만 도는데요. 

션린공원 금편계곡 꼭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장가계 금편계곡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넑놓아 바라보게 됩니다. 

물멍 때리다가 한컷 

 

 

아름다운 협곡입니다.

 

 

 

가다가 사이즈 재는 나무가 있길래 재어 봤습니다.

통과못할줄 알았는데

통과되네요. 흠~

장가계 그림 액자입니다.

너무 아름답네요

 

아름다운 장가계의 풍경

장가계는 원래 이렇게 아름다운 곳입니다. 사진을 잘 못 찍어 사진이 풍경을 담아내지 못하네요. 아래 전문가 사진을 통해 감상해 보세요. 

출처: 구글지도

출처: 구글지도

장가계 아바타

이런 봉우리가 즐비한곳입니다.

아바타 영화를 찍어 유명해 진 곳이기도 하구요.

아바타에서는 저 봉우리 허리를 싹둑 잘라서 하늘에 떠있게 만들었죠. 

아바타2편의 풍경은 베트남 하롱베이 풍경이던데요. 바다에 떠있는 조각 조각의 섬들 맞지요?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관광지

 

한때는 관광객의 80%가 우리나라 사람이었는데

이처럼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관광지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 패키지도 싸게 나오구요.

이제 코로나도 끝났고 국경이 열렸는데 또 다시 가보고 싶어요.

장가계 사진이 좀 많습니다.

그래서 당분간 포스팅은 장가계편으로 이어질것 같아요.

다음편에는 금편계곡에 사는 원숭이랑

산꼭대기 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트를 포스팅 하겟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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