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이 1
1. 주하이
- 주하이는 울나라 한자 표현으로 주해이며
마카오 위 홍콩 옆에 위치해 았으며 아주 따뜻한 도시 이다
백두산 갔다온후 그해 10월에 대련에 있었는데 추워지기 시작했다
대련은 울나라 대전정도의 날씨인데 부산출신인 나로선 겨울이 좀 추웟다
추운게 질색인 나로선 좀 따뜻한데 가서 일하고 싶었다
그래서 따뜻한 도시를 찾아 우리의 여정은 시작돼었는데 그 처음 도시는 쿤밍이었다
근대 쿤밍간 첫날저녁 왠걸 추웠다
중국의 남방에 위치한 도시들은 난방이 안됀다는 사실을 몰랐다
그러니 어중간한 도시들은 겨울이 더 춥다
그래서 더 밑으로 내려갔는데
거기가 시솽반나 라는 도시이다
미얀마와 라오스 북쪽 국경도시인데
여기는 중국속의 태국으로 중국 소수민족인 타이족이 사는 도시로 음식이나 문화가 중국같지 않고 태국같은 도시이다
옛날 이 타이족이 태국으로 건너가서 태국을 세웟다고 그러는데 모르겟다.
어쨋던 시솽반나에 도착햇는데 중국 같지가 않아서 너무 좋았다
그전에 태국을 갔다온적이 있어서 거기와 비슷한 음식들 사람들 건물들 사찰들 등등이 나에게 친숙해왓다
그래서 그도시에서 한달이나 머물게 돼었다
시솽반나는 나중에 따로 포스트 하겟다
시솽반나를 떠나 션전 홍콩 을 다녀와서 아는 동생에게 주하이라는 도시를 추천받아 가게되었다.
마카오에서 육로로 건너갈수 있는 곳인데 ,
도시가 아기자기 있을거 다있고 따듯하고 좋았다.
바다도 있고 산도있고 마카오 출입국 관리소 옆에 아주 큰 지하쇼핑 센터도 있고 해변 산책로등
내가 좋아하는 요소들을 두루 다가추고 있었다.
그래서, 적당한 숙소를 구해 6개월 계약하고 여기서 중간거점을 마련했다.
바로위가 광주(광저우)인데 중국 모든 도시로 갈수 있는 허브같은 도시이다.
광저우 고속철은 터미널이 24개이상 이다.
우리나라는 3개인가? 아무튼 모든도시로 갈수있어서 여기에 거점을 마련후 계림 귀주 충칭 장사 청두로 여행하게 된다.
돌계단
산정상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진다.
산을 내려오면 6개월 계약한 아파트가 보인다.
산에서 내려오면 해변산책로가 펼져진다.
여기 산책로에서 아침마다 산책하며 바다를 감상하곤 했다.
심심하면 바로옆 마카오로 건너가서 쇼핑도 하곤했는데
마카오는 나이키 아디다스 같은 신발가계들이 많았는데 아주 싸다 엄청나게 싸다.
물론, 정품이다.
중국이란 나라는
우리는 잘모른다.
정말 모른다.
20여년간 왓다갔다 했지만 그런 나도 잘 모르겟다.
간혹 친구들이랑 술을 같이 먹게되면 내가 중국에 오래 있었으니 자연히 대화주제가 중국으로 가는데,
나보다 안가본 친구들이 더 잘 안다.
울나라 언론을 통해 본것들 다큐멘터리로 본것들 유튜브로 본 것들, 짤들 을 통해서 너무 잘 안다.
근데, 정작 난 잘 모르겟다.
그래서, 그들이 잘아는척 얘기 하면, 난 아무말도 안한다. 그저 고개만 끄덕일 뿐이다.
원체 큰나라고 다양한 민족들이 살기에 딱히 , 하나로 정의할수가 없다.
형님 하나가 대학교옆에서 음식장사하는데 중국유학생들이 많이 온다.
지저분하고 시끄럽다고 한다.
나도 오랬동안 그렇게 생각했다.
왜냐면, 동북(중국의 동북지역)에 오래 있었으니, 그민족들의 호탕하고 술잘마시고 시끄럽고 질서없고
좀 지저분하기도 하다. - 지금 젊은애들은 또 다르긴 하다.
근데, 남방에 갔더니,
사람들이 다르다
생김새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다.
질서도 잘지키고 조용한편이며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우리나라처럼 왼편을 다 비워 두는게 아닌가?
그리고, 공원에 화장실에 휴지가 있었다. 헐~~~
동북지역 사람들이 잘 못산다.
남방사람들 보다 생활이 어렵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한국이나 일본에 노동자로 일하러 가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사람들이 대부분 동북사람들이다.
근데, 안타까운것은 그 동북사람들의 뿌리가 우리와 비슷하다는거,
동의 민족들이다.
그러니, 너무 미워들 하지 마시기를
요즘 중국에 대한 안좋은 것들이 언론에 나와서 좀 안타깝지만,
난, 이해할수 있다.
다 우리가 격었던 과정을 그들이 겪고 있다.
애국주의 국수주의 외래문화 차단, 등등
다 우리가 격었던 일들이다.
우리는 이미 다격고 선진국이 되었다.
우리 mz 세대들은 태어나보니 올림픽 , 월드컵이 끝나있엇고
태어나보니 선진국이었다.
그러니, 그 과정을 잘 모르지만 본래부터 우리나라가 이렇게 성숙한건 아니었다.
이해해주자 , 기다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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